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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내 지갑은 밴쿠버를 감당할 수 있나? (밴쿠버 생활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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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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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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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중 하나인 건 분명하다.

날씨 마일드하고 특히 다운타운은 편리하며 아름다운 자연까지 겸비했다.

하지만 이런 곳에 살기 위해 따라오는 프리미엄이 엄청난데 오늘은 얼마나 벌어야 밴쿠버에 혼자 살 수 있는지 알아보자.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치라는 걸 감안하고 보자.

 

1. 숙박: $2,169.91

밴쿠버 다운타운 원베드룸 평균 한 달 렌트 가격이 $2,169.91이다.  
시작부터 많이 쫄린다.

  
2. 유틸리티: $182.33

전기와 히팅으로 평균 $99.49, 인터넷으로 평균 $82.84. 총 $182.33. 
아직 갈길이 멀다.


3. 전화: $117.25

한국에 비해 데이터가 엄청 비싸서 100기가 기준으로 한 달 평균 $117.25이라고 한다.

 


 

 

4. 교통비용: $181.05 

존에 따라 Translink pass 가격이 $100.25 에서 $181.05 까지 한다.  
기름 가격은 북미 최대 가격인 리터당 $2 정도니 (2022년 4월 기준) 대중교통에서 최소한 더블은 잡아야 한다.


5. 식비: $355.28 
정말 기본적인 필수 아이템 (예: 우유, 쌀, 바나나, 치즈, 치킨 등) 기준으로 월평균이 $355.28이라고 한다.

 


 

 

6. 외식: $320 
밴쿠버에는 맛집이 넘쳐난다. 가끔이라도 외식을 안 할 정도로 유혹을 잘 뿌리쳐낸다면 당신을 '부처'라고 부르겠다. 


7. 엔터테인먼트: $115.50 
극장에서 영화 한번 보는데 $15.75, 맥주 한잔에 $7. 일주일에 극장 한두 번, 맥주 두세 번 마신다고 쳤을 때 $115.50 정도 나온다. 사람마다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방식이 다양하지만 이거보다 더 저렴하게 놀기는 쉽지 않을 거 같다.


8. 헬스: $54.14 
월평균 헬스 멤버십 가격이 $54.14이라고 한다. 그나마 운동하면서 시간 보내는 게 저렴하다.


9. 커피: $40.16  
한국 사람이라면 빼 노을수 없는게 커피. 아침에 커피, 식사하면 커피, 친구 만나면 커피, 우리만큼 커피를 사랑하는 민족이 있을까 할 정도다. 밴쿠버에서 카푸치노 한잔 평균 가격이 $5.02, 일주일에 두 번만 마셔도 한 달에 $40.16이 나온다.


10. 기타: $235.72 
옷, 메이크업, 책, 잡동사니 등 사람답게 살려면 어느정도의 아이템은 필수다. 나이키 신발 ($117.86) 두 켤레를 기준으로 한달 평균 $235.72로 측정했다고 한다.

 

모두 더해보자.

1. 숙박: $2,169.91 
2. 유틸리티: $182.33 
3. 전화: $117.25 
4. 교통비용: $181.05  
5. 식비: $355.28 
6. 외식: $320 
7. 엔터테인먼트: $115.50 
8. 헬스: $54.14 
9. 커피: $40.16  
10. 기타: $23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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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771.31 / 월  → $45,255.72 / 년

최소 숨만 쉬어도 한 달 생활비 $3.771.31가 나가며 연봉 최소 세후 $45,255.72을 벌어야 밴쿠버에서 숨을 쉴 수 있다.

 

 

글쓴이: 밴집

자료 출처: DailyHive, Numb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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