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rent에서 공개한 밴쿠버 2022년 5월 렌트 통계 자료를 공유한다.

언제부턴가 올라간다는 건 깔고 들어가고 얼마 더 올랐는지만 확인하게 된다.

드디어 밴쿠버 전 지역 평균 렌트 가격이 $2000을 돌파했다. 4월에 비해 $108 올랐는데 0% 오른 내 월급이 슬퍼한다.

밴쿠버에서 렌트하고 살기 위해선 인컴의 40% 정도가 필요하다는 수치가 계산된다.

다르게 해석해보면 월-금 주 5일 중 월요일과 화요일은 렌트비만을 벌기 위해 일하는 셈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뭔가 좀 슬프다.

도시별로 렌트 가격도 확인해보자.

이제 원베드 기준으로 $2000 이하 렌트를 찾으려면 랭리, 써리, 뉴웨스트, 리치몬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렌트하는 나이대를 보면 절반이 34세 이하인데 확실히 밴쿠버는 젊은 사람들이 살기 정말 빡샌 도시다. 

다음달은 또 얼마 오를지 기대된다!

글쓴이: 밴집

통계/사진 출처: liv.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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