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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정말 밴쿠버에서 집 짓는데 100만불이 필요한가??? (모든 비용 계산해보았다)

M
admin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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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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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밴쿠버에서 집을 지으려면 100만 불은 잡아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원자재 가격이 올랐다는 건 알지만 실제로 집을 짔는데 “밀리언 달러”나 필요할까? 

트위터에서 Avi Banzelai 홈빌더가 정리해준 내용을 공유한다:


 

밴쿠버시 4026sq ft lot에서 70% living space (2818sq ft) 기준으로 우선 새로운 주택을 디자인해볼까?

 

설계사 고용: $25,000

엔지니어: $10,000

추가 컨설팅 비용 (arborist, energy advisor and HAZMAT QP): $5,000

디자인 총비용: $40,000


공사전 밴쿠버시에 내야할 비용을 알아보자.

 

Direct permit 비용: $10,000

Indirect development 비용: $12,000

서비스 업그레이드 비용: $22,000

Trade permit 비용: $7,000

밴쿠버시에 반납하는 총비용: $51,000

[지금까지 든 총비용: $91,000]


아직 기존 집을 허물지도 않았는데 벌써 10만불이 사라졌다.. 허무는 건 간단하겠지?


유해물질 감소작업: $30,000 

집 허무는 작업: $25,000

Demolition material 재활용 프리미엄 비용: $15,000

기존 집 허무는데 드는 총비용: $70,000

[지금까지 든 총비용: $161,000]

 

땅을 파기 전에 오일 탱크 개선 작업으로 $20,000 그리고 땅 파는데 $10,000.

[지금까지 든 총비용: $191,000]


 

드디어 본격적으로 공사 시작!


파운데이션: $75,000

목재: $75,000

총 구조 건축 비용: $150,000

[지금까지 든 총비용: $341,000]


 

이제 집의 틀이 생겼으니 살을 붙여볼까?


사이딩, 지붕, 홈통, 하우스 랩, 레인 스크리닝, 창문, 문: $100,000

Mechanical/electrical: $110,000

인설레이션/poly sheeting/드라이월: $60,000

플로어링/레블링/인테리어 트림/문 설치: $55,000

부억, 화장실 캐비닛: $40,000

타일+설치: $20,000

Bath and kitchen fixtures: $20,000

샤워 유리 문: $10,000

Interior railings: $10,000

조명: $5,000

인테리어/엑스테리어 페인트: $20,000

기타 문/부억/화장실 accessories: $10,000

Dish washer/세탁기/드라이어 X 2 (지하 스윗까지 포함): $20,000

부억/화장실 카운터 (quartz): $15,000

[지금까지 든 총비용: $836,000]


인테리어를 끝내니 훅 올라갔다.. 외부 작업은 간단하겠지..?

 

펜스: $15,000

잔디: $5,000

식물: $5,000

Retaining walls/grading: $10,000

콘크리트 길: $10,000

집앞 계단/데크: $20,000

Aluminum railings and awnings: $10,000

기타 landscaping: $10,000

외부 작업 총비용: $85,000

[지금까지 든 총비용: $921,000]


 

집이 완성되었다~ 이제 뒷정리만 하면 되겠네~


Disposal: $20,000

Fencing, porta-potty rental, security costs, clean-up, surveys,etc: $20,000

Complying with building inspector requests: $20,000

차고를 원한다면 추가: $100,000

[지금까지 든 총비용: $1,081,000]


 

하… 이제 드디어 끝인가? 

그런데 갑자기 생각났다. 나는 집을 짓는 빌더가 아니다..


빌더 고용: $100,000

[총비용: $1,181,000]


 

대략 120만 불이라는 비용이 들었다. 

물론 밴쿠버시를 벗어난 버나비나 혹은 써리로 가면 살짝 저렴하긴 하겠지만 얼마나 비싼지 감은 잡았을 거라 생각한다. 

결론: 집을 짓기 전에 마음고생할 준비 해야 한다.

멋진 집도 중요하지만 완성 됐을 때 나의 모습은 어떨까?



글쓴이: 밴집

(출처: 트위터 @EastVanBuilder → https://twitter.com/eastvanbuilder/status/1530992428349419520?s=21&t=pMG_RdIMmuZ0Afn249LY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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