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인하 벌써 끝이야?!
안녕하세요, Kevin입니다.
ㅤ
지난 10월 29일,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의 금리 인하 결정 당시 내부 논의를 담은 문서가 새롭게 공개되었습니다. 이 문서는 향후 캐나다의 금리 경로와 경제 상황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담고 있어 오늘 함께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ㅤ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 대신 잠시 결정을 미루는 '동결' 선택지를 검토했던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불확실성이 있었습니다.
ㅤ
- 새 정부(마크 카니 총리)의 예산안 방향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었고,
-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가 어떤 충격을 줄지 불확실했으며,
- 노동시장 둔화, 비용 압력, 기조 인플레이션 흐름을 더 관찰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ㅤ
이러한 검토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은 최종적으로 금리를 0.25% 인하해 2.25%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문서에서 가장 무게감 있는 문장은 바로 이것입니다.
ㅤ
“통화정책이 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여지는 거의 한계에 다다랐다.”
ㅤ
이는 지금의 금리 수준은 이미 충분히 낮으며, 앞으로 경기 부양에 있어서는 재정정책(정부 예산)의 역할이 훨씬 중요해지는 구간이라는 뜻을 명확히 한 것입니다. 실제로 카니 정부는 인프라, 군비, 주택 공급, 기업 투자 세액공제 확대 등을 포함해 적자 폭을 키우는 경기 부양 중심의 첫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ㅤ
A. 심화되는 무역 및 제조업 충격
ㅤ
중앙은행은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되돌아가기 어렵다”고 냉정하게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 전망을 선제적으로 조정하기 시작했습니다.
ㅤ
- 피해 산업: 미국의 관세 타깃이 된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목재 산업들은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파급 효과 우려: 미국의 수요 약화와 보호무역의 충격이 해당 업종에만 머물지 않고 캐나다 전반의 수출과 고용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습니다.
ㅤ
B. 노동시장의 불안정한 회복세
ㅤ
중앙은행은 회의 당시 노동시장에 대해 무역 관련 업종 중심의 누적된 일자리 감소와 다른 업종으로의 약화 확산 가능성을 우려했지만 회의 이후 발표된 10월 고용지표는 예상을 깨고 신규 일자리 66,600개 증가와 실업률 하락이라는 긍정적 반전을 보였습니다.
ㅤ
종합적으로 볼 때, 현재 노동시장은 나쁘진 않지만 불안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ㅤ
C.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ㅤㅤ
중앙은행은 기조 인플레이션을 약 2.5%로 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전망에는 “평균보다 훨씬 넓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ㅤㅤ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 NAFTA 재검토,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을 꼽았는데, 이 변수들이 바로 2024년 이후 금리 경로를 결정짓는 핵심이 될 것입니다.
ㅤㅤ
결론적으로, 중앙은행의 문서 내용을 종합할 때, 향후 금리 경로는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ㅤㅤ
- "추가 금리 인하는 가능하지만, 중앙은행은 이미 ‘거의 끝까지 왔다’고 보고 있다.”
- 금리는 당분간 2.25% 근처에서 동결 기조가 유력하며, 통화정책의 효과는 거의 소진되었습니다.
- 경제는 앞으로 무역·제조업 충격이 캐나다 전반으로 얼마나 확산되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입니다.
ㅤㅤ
다음 금리 결정은 12월 10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결정이 중앙은행의 판단을 재확인할지, 아니면 새로운 변수를 반영할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ㅤㅤ
감사합니다.
ㅤㅤ
Kevin Kim
(778) 929-0649
ㅤㅤ
Facebook: Kevin Kim Mortgage
Instagram: @kevin.kim.mortgage
Kakaotalk Channel: Kevin Kim Mortgag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