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Kevin과 함께 하는 모기지 이야기 (캐나다의 인구 증가)
안녕하세요, 모기지 브로커 Kevin입니다.
오늘은 최근 BMO Capital Market에서 캐나다의 인구증가를 고려했을 때 이미 실질적으로 캐나다는 경기침체(Recession)에 진입했다고 경고한 내용에 대한 기사를 저와 함께 일하시는 Chris Lee님과 간략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경기침체(Recession)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경기침체를 판단하는 정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전 분기 대비 2분기 연속 GDP 지수가 하락하면서 소득, 고용, 산업 등의 지표가 하락할 경우 경기침체로 판단을 하게 됩니다.
아래의 기사 내용은 간단한 문체로 정리하였습니다.
캐나다는 1년 사이 120만명의 인구 증가를 기록하면서 3%의 인구성장을 기록했음. 이는 통계를 수집한 이례 가장 많은 숫자이며, 2차대전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의 성장임. 급격한 인구증가는 소비 증가로 이어져 경제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되었고 이는 소비를 위한 더 많은 일자리가 필요하게 됨. 하지만 최근의 데이터는 이러한 인구 성장이 반드시 경제를 더 많이 성장시키지는 못했음을 나타내고 있음.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업률은 낮은 편이고 임금의 상승세도 여전히 강력함.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상황에서도 캐나다 경제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음. 실질 GDP는 7월에는 성장하지 못했고 8월에는 0.1% 성장에 머무름.
1인당 기준으로 GDP를 살펴본다면 캐나다는 작년 동기 대비 2%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 기간에 볼 수 있는 감소폭. 실질적으로 경제가 제자리 걸음 혹은 약간 성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현재 인구의 증가 폭이 경제 성장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므로 인구 증가가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어 빈자리를 메꾸고 있는 것일 수 있음. 결국 국민 개개인이 느끼는 상황은 이미 경기침체라고 할 수 있는 상황.
BMO에서는 장기적으로는 인구증가가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하고 숙련된 노동력의 공급이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로 발생되는 일자리 공백을 메우면서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 예상. 하지만 주택 문제 심화와 의료 서비스 등의 인프라가 인구 성장 속도에 맞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장기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음.
인구증가분 중 절반이상이 학생비자 등의 비영주권자인 상황에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 그에 맞춰 결국에는 공급도 이루어지게 될 것 이지만, 장기적으로 수요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향후에 추가적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도 있음.
이상입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ference:
https://betterdwelling.com/canadas-economy-looks-like-a-recession-when-adjusted-for-population-bmo/
Kevin Kim
778-929-0649
Chris Lee
604-910-9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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