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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안정적인 캐나다 모기지 갱신, 대도시는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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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Kim
202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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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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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evin입니다.

최근 금리 흐름이 안정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실제 현장의 체감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CMH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 모기지 시장은 여전히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금융 스트레스 신호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토론토(GTA)는 팬데믹 이후 낮은 수준을 유지하던 연체율이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아직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밴쿠버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공통된 요인이 있습니다. 두 도시는 주택 가격과 가계부채 수준이 모두 높은 시장입니다. 여기에 팬데믹 시기 낮은 금리로 주택을 구매했던 차주들이 이제 더 높은 금리 환경에서 모기지 갱신을 맞이하면서 월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국적인 위기로 확대 해석할 단계는 아닙니다. 대부분의 차주들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상환을 이어가고 있고, 상환 기간을 조정하거나 구조를 재정비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연체율 자체도 장기 평균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고가·고부채 시장에서 먼저 부담 신호가 나타난다는 점은 의미가 있습니다. 토론토와 밴쿠버처럼 레버리지가 높은 지역에서 스트레스가 커지면, 시간이 지나며 가격 흐름이나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6년에도 많은 모기지가 갱신 구간에 들어갑니다. 금리 급등 국면은 지나갔지만, 부담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리뉴얼을 앞두고 있다면 금리 조건뿐 아니라 소득 대비 부채 구조를 함께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역별 차이가 점점 더 분명해지는 시기입니다.

감사합니다.

 

Kev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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