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글 댓글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과 특히 first home buyer 에게 해주고 싶은말 (페이스북 그룹 게시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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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글 댓글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과 특히 first home buyer 에게 해주고 싶은말:
1. 이제 첫 집 살려는 사람이 마치 부동산 큰 손 처럼 쓸데 없이 시장이 어떻고 이자가 어떻고 하며 고민 한다. 그런 고민은 최소 집 몇채는 갖고 있는 사람이 하는거다.
2.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일단 살수 있을때 마음에 드는 최선의 집을 사라. 앞으로 오르든 내리든 어차피 내 집 한채 생기면 그게 바로 자산이 된다. 잘 생각해 보자 어느 누가 당신에게 수억의 돈을 몇프로 안되는 이자 받고 빌려 주겠는가…만약 그 가격을 현금으로 모아서 사야 한다면 어쩌면 당신은 평생 자기 집을 살수 없을지도 모른다. 반면 돈을 빌려주는 은행은 알고 있다 30년후 당신이 구매한 집은 담보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걸.
3. 그렇게 마켓에 진입을 해야 비로서 시장을 조금은 이해 할수 있다. 내 집 없이 어쩌고 저쩌고 해봤자 남 얘기다. 빚도 자산인게 부동산이고 아마도 그런 공식이 유일한것도 부동산 하나 일 것이다. 그리고 차곡 차곡 쌓인 자산을 기반으로 기회를 보는거다.
4. 시간을 끌면 끌수록 결국 내 집 마련은 멀어진다. 사람의 욕심이 그렇다. 어차피 길게 보면 오를텐데 더 더ㅜ하다가 결국 모두 놓치게 된다. 그리고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져도 내 집이 생기면 어떻게든 버티고 지키게 된다. 마음가짐 자체가 틀려지기 때문에 쉽게 포기 하지 않는다.
5. 나만 싸게 사고 남들은 비싸게 살수 있는건 애초에 불가능 하다. 첫 집 마련하며 비싸다고 투덜 대면서 정작 어디사면 더 오를지 여기 저기 물어 보며 시간 낭비 하지 마라. 어차피 내가 살 집…내가 좋으면 남들도 대부분 좋다고 한다. 나 그리고 내 가족이 살수 있는 최선의 선택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어차피 올라도 다 같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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